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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총서] 4. 조선 문화에 관한 제국의 시선: 세키노 타다시의 연구 중심으로
Date : 2019.06.25 (Tue) Hit : 271

 



아연인문교양총서 4

조선 문화에 관한 제국의 시선: 세키노 타다시의 연구 중심으로

  • 류시현 지음| 아연 출판부 | 2019년 6월 3일 | 판매가 : 13,000원

 

 

한말 일제강점기 동안 조선 문화를 연구한 일본인 학자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이 세키노 타다시(関野貞:1867~1935)였다. 그는 일본 토교제국대학을 졸업하고, '건축사학자'로서 같은 대학 교수로 재직했다. 

세키노는 동양과 일본의 예술품에 관한 조사, 연구와 함께 조선의 유물과 유적을 '근대적' 방법론에 입각해서 조사 활동을 수행하고 『조선고적도보』,  『조선미술사』 등의 저서와 관련 논문을 집필했다. 

'조선 미술'에 관한 연구는 공동체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작업의 일환이 된다. 한국학 연구 등으로 대표되는 정체성 연구는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세계에 유례가 없다는 '유일성'과 독자적이었다는 '독창성' 주장을 앞세워서는 설득력을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에 관한 '타자'의 시선을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세키노는 식민지 조선 사회에 제국 일본에 의해 가능했던 학문적 '권위'와 영향력이 존재했다. 따라서 그에 관한 구체적인 접근은 결국 식민지 조선인에 의한 1920년대 조선학 연구, 1930년대 '조선학 운동'에서도 과제로 제기되었던 물음은 물론 오늘날의 '한국학'의 계보 연구와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저자 소개

 

류시현

광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한국근현대사 전공. '한국적인 것'의 사상적 계보와 근대 사상의 수용과 관련된 번역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근대 역사학의 성립과 발전』(선인, 2017), 『동경삼재』(산처럼, 2016), 『최남선 평전』(한겨레출판, 2011) 등이 있다.

 

 

 

목차

 

<아연 인문교양총서>를 기획하며 6

책을 펴내며 9

 

1장 학문수련과정과 한말 한국의 고건축 조사 13
출생과 근대적 학문 수련 13
1902년 한국의 고건축·고적 조사 22
1909년 한국의 유물·유적 조사 32

 

2장 1910~20년대 조선의 예술과 만나다 42
1910년대 전반기 조선 유적과 유물 조사 42
1910년대 후반기 조선 미술에 관한 정리 54
1920년대 조선 예술에 대한 체계화 63
조선 미술사를 위한 조선 역사 구상 67

 

3장 조선 미술사 서술과 한국사 인식 74
상대 인식 74
삼국시대 인식 90
통일신라 시대 인식 101
고려 시대 인식 104
조선 시대 인식 106

 

4장 『조선고적도보』와 조선예술품 인식 118
고구려 벽화 인식 118
조선 탑 양식 논의 139
불국사와 석굴암 인식 145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인식 153

 

5장 조선학과 동양학의 경쟁 163
1930년대 조선 미술에 관한 인식 163
‘조선학’과 ‘동양학’의 경계 178

 

|참고문헌| 203

 

 

첨부파일 조선문화에 관한 제국의 시선 앞표지.JPG [ 76481 By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