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문제연구소는 동아시아 지역의 제문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주요 분석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대만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관이 거의 없다시피 한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소는 대만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09년 4월 8일 <대만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대만연구센터는 2009년 9월 한-대만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2010년 6월부터 <장경국재단>과 2년에 걸친 공동연구를 주관하면서 <한-대만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만정부기관 관계자 및 연구기관과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대만 학술교류 증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둥궈유(董國猷) 대만 국가안전회의 자문위원 예방

일시 : 2011년 3월 3일 오후 5시

장소 :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이내영 소장은 3일 오후 둥궈유(董國猷) 대만 국가안전회의 자문위원의 예방을 받았다. 이날 예방에는 대만측 何震寰(대만 국가안전회의 簡任秘書), 黃健良(주한타이페이대표부 부대표), 史書蕙(주한타이페이대표부 서기관)이 함께 했으며, 본 연구소에서는 박상수 부소장, 이신화 정치외교학과 교수, 송규진 연구실장, 이정남 총무실장, 이정환 대회협력실장 등이 동석했다. 주요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남북관계와 양안관계 문제와 전망에 대한 의견 교환

  2. 대만 사회의 정체성 문제가 선거와 정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 교환

  3. 한국-대만 학술교류 확대에 대한 의견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