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Japan Joint Research Series 19] `문명` `개화` `평화` 한국과 일본
저자 : 와나타베히로시, 박충석ㅣ 아연출판부 ㅣ 2008-09-22 ㅣ 판매가: 18,000원 ㅣ
19세기 후반, 조선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시아 세 나라는 서세동점의 세계사적 과정에서, 개국 문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서구와 접촉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은 나라에 따라서 시기와 양상이 달랐지만, 대체로 서구의 개국 요구에 대해 '거부 반응'으로 시작해, '강제적인 개국'을 거쳐, '적극적 수용'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초기의 서구와의 충돌은 다름 아닌 '문명관의 충돌'이었기 때문에 서구에 대한 '거부'에서 '수용'으로 변화한 것은 서구 문명을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문명개화'가 그것이었다.
- 목차 -
제1부 '개화'와 '부국강병'
1.박영효의 부국강병론:정통과 근대의 내적 연관을 중심으로 - 박충석
2.조선조 말기의 서구 수용과 전파 양상에 관한 실증 연구 :문명개화,자주 독립, 부국강병 의식의 구조를 중심으로 - 김영작
3.조선의 개화와 '근대성':단발,위생,콜레라 방역 - 쓰키아시 다쓰히코 제2부 인식과 '공공성'
4.메이지 후반기 조선사 서술과 대중적 조선사상의 전개 - 함동주
5.사카이 유자부로의 '근세 문명'론과 사회주의 비판 :공화주의 사상과의 관련을 중심으로 - 야마다 에이코
6.'식민지공공성'과 조선사회:식민지 후반기를 중심으로 - 나미키 마사히토 제3부 전쟁,경쟁,평화
7.경쟁과 '문명':일본의 경우 - 와타나베 히로시
8.나카에 조민이 평화 이념과 맹자 - 박홍규
9.유학과 사회진화론:일본의 경우를 중심으로 - 마쓰다 고이치로
10.'문명'과 '전쟁':후쿠자와 유키치의 청일전쟁 인식에 대한 비판적 독해 - 김석근
20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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