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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Event

제44회 아연 비교민주주의세미나 (11. 13) (2003년 11 월10일)

2009.04.01 4989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136-701 서울 성북구 안암동 5가 1번지|Anam-dong, 5Ga-1, Sungbuk-Gu, Seoul, Korea, 136-701 Tel 02-3290-1600~1|Fax 02-923-4661|E-mail arc@arc.re.kr|http://www.arc.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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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비교민주주의세미나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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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전환점에 선 한미관계



■ 발표

: 김준형교수 (한동대) “미국은 우리에게 또 세계에 무엇인가?”

: 찰스 암스트롱 (콜럼비아대) “한미관계의 새로운 접근”



■ 토론

: 박건영 교수(가톨릭대)

: 박명림교수 (연세대)

: 김연철교수 (고려대)



■ 사회 : 최장집교수 (연구소장)



■ 일시 : 2003년 11월 13일(목) 오후 2시-4시



■ 장소 : 아연 3층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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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의 글>



이번 아연 비교민주주의세미나에서는 국제정치에서 미국이라는 존재를 한국적 현실의 맥락에서 깊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이라크전쟁에서 명료하게 드러나고 있듯이 미국일방주의의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는 오늘의 국제관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국제관계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구체화되지 못한 현실입니다.

한미관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촛불시위를 통해 제기되었던 한미관계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의 요구는 반미감정을 둘러싼 이념적 논란과 이후 북핵문제, 이라크파병문제에 관한 안팎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문제제기 수준을 넘어서는 학술적 논의로 발전되지 못했습니다.

한미관계는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요? 미국의 대외정책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요? 탈냉전, 민주화라는 거대한 변화의 효과가 우리사회의 의식 저변에서부터 발견되고 있는 오늘날, 우리의 고민을 보다 구체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논의로 진전시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문제들을 따져보아야 할까요?

이번 아연 비교민주주의세미나에서는 국내외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젊은 연구자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이러한 질문을 진지하게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 최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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