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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협동연구 시리즈 5] 중국공산당 수립 100주년과 2050년 중국 : 어떤 강대국이 될 것인가?

이정남 편저 지음 아연출판부 출판일: 2022.02.17 판매가: 20,000 원 2022.03.04 Views 1165

 

     미중 경쟁이 전면화된 현 시점에서 중국의 부상 전략 및 성공 가능성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2017년부터 강화된 미국의 대중국 견제와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해 중국의 부상은 전례없는 난관에 봉착해 있다. 한마디로 중공 100년을 통하여 글로벌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명실상부한 수퍼파워가 될 수 있는 것인가는 여전히 불명확한 상황이다. 동시에 펜데믹 과정에서 나타난 미국의 거버넌스의 혼란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의 한계에 주목하면서 미중간 국력의 전환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중국공산당 건설 100년이라는 시점에서 중국이 구상하는 부상전략과 비전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이 책은 중국 공산당 설립 100주년이 되는 2021년을 계기로 중국공산당이 지난 100년 간 이룩한 업적과 성과를 평가하고, 현재 중국공산당이 직면한 도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함으로써, 중국공산당의 목표대로 중국은 글로벌 종합강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인가를 평가하고 전망한다. 특히 이 책은 2050년 중국은 어떤 강대국이 될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서 분석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중국 공산당은 2017년 19차 당대회에서 2035년까지 전면적 근대화의 실현, 2050년까지 국제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종합강대국 부상이라는 계획표를 제시하여, 2050년을 사실상 중국몽이 실현되는 시점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2050년에 중국은 어떤 강대국이 될 것인가? 중국은 과연 미국을 초월한 글로벌 슈퍼파워가 될 것인가?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중국의 전략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분석은 중국 공산당 수립 100주년을 평가하고 미래 중국의 부상을 진단하고 전망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가치와 이념, 제도가 뚜렷하게 다른 지리적으로 이웃하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초강대국 중국과 어떻게 공존해 갈 것인가에 대한 대응책의 탐색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중국의 부상으로 재편되고 있는 동아시아 질서의 발전 방향과 동아시아 질서의 재구성 과정에서 국제사회와 중국의 이웃국가가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재설정해야 되는가는 각 국의 대전략 수립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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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입 : 중국의 부상 : 새로운 문명 형성의 길인가? (이정남)

 

제1부 새로운 문명 강대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1장 21세기 중국, 부강 너머 상상할 수 있는가 : 중국의 '메타서사'와 소프트파워의 딜레마 (조경란)

2장 '중국식' 정치체제모델 : 보편성을 획득할 수 있을까? (이정남)

3장 '천하'의 귀환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국민국가' 중국에서 '천하' 중국으로 (전인갑)

 

제2부 부상전략 : 평화적 부상은 가능한가?

4장 중국의 세계질서 구상과 일대일로의 역할 (표나리)

5장 중국의 전략문화와 미-중 군사 관계 (기세찬)

6장 중국의 2050년 글로벌 강군 건설 구상과 안보적 함의 (이상국)

 

제3부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체제를 어떻게 장악하고자 하는가?

7장 지역다자안보제도에서 중국의 제도적 균형 전략 : SCO와 CICA를 중심으로 (강수정)

8장 세계 경제 거버넌스에서 중국의 부상 : 규칙수용자 대 규칙제정자 (이왕휘)

9장 중국의 부상과 미중 기술패권경쟁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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