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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대학원> 협동과정 신설 기념 <커리큘럼 포럼>

2009.09.18 1568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대학원> 협동과정

신설 기념 <커리큘럼 포럼>



“미리 가보는 강의실: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커리큘럼 포럼”



 

 일시: 2009년 9월 25일(금) 10:00~18:30

    장소 :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

    문의 : 비교역사문화연구소, (02-2220-0545)

         


   한양대학교 비교역사문화연구소는 2010년 봄 학기에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대학원 협동과정(석사과정)을 개설합니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트랜스내셔널'패러다임을 인문학에 적용한 대학원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인문학 프로그램의 '내셔널'패러다임은 자유롭게 이동하고 뻗어가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사고력을 국가단위로 구획짓고 단절해왔습니다.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협동과정은 이러한 인위적인 구획과 단절을 넘어, 급변하는 지구화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문학을 교육하고자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국경을 넘나드는 자본과 기술, 이민과 이주노동자, 국제적 영토분쟁과 인종학살, 환경과 인권 등 글로벌한 차원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가의 경계 안에 갇힌 편협하고 지엽적인 사고와 지식으로는 이러한 현안에 적절히 대처할 수 없습니다. 지구화시대의 도전과 과제에 능동적이고 창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대담하게 경계를 뛰어넘고 가로지르는 인문학적 지식과 경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비교역사문화연구소가 개설하는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대학원 협동과정은 자유롭고 진취적인 인문적 소양을 훈련하기 위한 '트랜스내셔널'한 교육의 장입니다. 이를 위해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커리큘럼을 제공할 것이며 또한 해외석학 단기집중강좌,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비행대학(썸머스쿨), 해외유수대학과의 학점교환프로그램, 국제기구 인턴십, 전원 장학금지급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정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구화시대에 걸맞은 역량과 시각을 갖춘 참신한 인재를 길러내고자 합니다.

   이에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대학원 협동과정 신설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5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커리큘럼의 소개와 토론, 해당 협동과정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미리 가보는 강의실: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커리큘럼 포럼>



10:00~10:20     기조발표: 임지현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무엇을 “안” 할 것인가”

10:20~12:00     세션 1: 역사, 어떻게 가르칠까? 국가 밖의 역사, 지워진 역사

                         발표: 신명훈, 홍양희/ 토론: 이남희

12:00~13:00     점심

13:00~14:40     세션 2: “국문학”, “국사”, 어디서 왔나? 국민국가와 지식의 계보학

                         발표: 정다함, 이승원/ 토론: 정희진

14:40~16:20     세션 3: 차이를 말하는 방식? “비교”와 “교차”의 관점들

                         발표: 박선주, 민가영/ 토론: 마이클 김

16:20~16:50     대학원생 세션: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협동과정에 바란다

16:50~17:10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대학원 협동과정 소개와 설명

                         발표: 윤성호


17:10~18:30     질문과 종합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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