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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동북아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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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연동북아총서] 37. 박정희 노스탤지어와 한국 민주주의
    강우진 지음 출판일: 2019-07-31 판매가: 15,000 원
        아연동북아 총서 37박정희 노스탤지어와 한국 민주주의 강우진 지음 | 아연출판부 | 2019월 7월 31일 | 판매가 15,000원       이 책의 핵심적인 주장은 박정희 노스탤지어는 다층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정희 노스탤지어를 전직대통령 개인에 대한 회고적인 지지로만 분석한 선행 연구는 박정희 노스탤지어의 다층적인 성격을 분석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박정희 노스탤지어는 한국형 경제성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고도성장을 이끈 전직 대통령 박정희에 대한 회고적 지지를 의미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전직 대통령 박정희에 대한 지지의 원천은 경제성장우선주의라는 점이다. 경제성장우선주의는 민주화 이후에도 박정희 노스탤지어가 재생산될 수 있는 매커니즘이었다.    [저자소개] 강우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Florida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 주 주립대학 중 하나인 앤젤로 주립대학(Angelo State University)에서 조교수를 역임하였다. 하와이대학 동서문화센터 방문교수, 한국학 중앙연구원 펠로우, 고려대학교 국제한국학센터 방문연구원 등을 엮임했다. 이후 귀국하여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   1장 박정희 노스탤지어는 무엇인가?2장 박정희 노스탤지어를 둘러싼 쟁점에 대한 분석3장 박정희 노스탤지어의 미시적 기초.이론적 분석 틀의 모색4장 박정희 노스탤지어의 역사적인 조건과 기원5장 박정희 체제에 대한 동의와 박정희 노스탤지어6장 박정희 노스탤지어의 유산.경제성장우선주의7장 박정희 노스탤지어의 정치적 영향8장 박근혜 탄핵과 박정희 노스탤지어의 미래참고문헌부록영문초록  
    2020.09.07 Views 2465
  • [아연동북아총서] 36. 현대중국정치와 경제계획관료
    서상민 지음 출판일: 2019-05-06 판매가: 16,000 원
    아연동북아 총서 36현대중국정치와 경제계획관료: 국가발전계획위원회 기구변화와 정책행위자 서상민 지음 | 아연출판부 | 2019월 5월 6일 | 판매가 16,000원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사회주의 성립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국 경제발전을 이끈 가장 중요한 경제적 행위자로서 국가의 역할은 무엇이었으며, 어떤 제도적 변화를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가? 이 문제를 탐색하기 위해 필자는 중국의 국가계획위의 기능과 역할 변화에 착목한다. 국가계획위가 비록 계획경제 관리를 위해 설립되었고 그 명칭이 국가발전계획위원회를 거쳐 다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 변경되었지만, 계획경제 시기뿐만 아니라 개혁개방 전반기를 거쳐 경제관리의 주요 기제로서 시장이 자리 잡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국가의 장기발전계획과 거시경제 종합관리 그리고 주요 경제정책 입안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국가의 역할 변화를 상징하는 기구라는 인식에 근거한다.   [저자소개] 서상민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정치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동아시아연구원(EAI) 중국연구센타 부소장을 거쳐 현재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시진핑 1기 중국인민해방군 상장(上將) 네트워크: ‘제도제약 네트워크모델’의 탐색적 분석」(2018), 「중국의 강대국화와 시진핑 시기 사회관리」(2017), 「중국의 “한중관계” 연구동향 분석 – 장쩌민 시기와 후진타오 시기의 저자 키워드연결망 비교」(2017), 「중국 외교엘리트 네트워크 분석: 후진타오와 시진핑 시기 비교」(2017)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중국의 꿈: 중국이 지향하는 초대국 초상』(공저, 2018), 『얘들아 이젠 중국이야』(공저, 2016)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제1부 발전 국가로의 중국적 경로 1장 중국은 '발전 국가'인가? 2장 중국의 경제발전 선도기구: 국가발전계획위원회 3장 중국의 정치경제 제도변환 분석 제2부 계획경제 시기 중국의 계획기구와 경제 관료 4장 계획경제체제 확립 시기 국가계획위와 경제 관료 5장 중국 사회주의 발전노선 정립과 국가계획위 관료 6장 문화대혁명과 국가계획위 제3부 시장경제체제하 계획기구 경제 관료 7장 개혁개방체제로 전환과 국가계획위 8장 계획과 시장의 제도경쟁과 국가계획위 9장 전환 시기 계획관료 구성변화 10장 국가발전개혁위로 전환과 계획관료 11장 중국식 발전 국가의 경제계획과 산업정책 12장 결론: 현대 중국의 정치경제 변환 과정과 경제 관료  
    2019.07.31 Views 838
  • [아연동북아총서] 35. 일제하 조선은행 연구
    조명근 지음 출판일: 2019-04-22 판매가: 17,000 원
      아연동북아 총서 35일제하 조선은행 연구: 중앙은행 제도의 식민지적 변용 조명근 지음 | 아연출판부 | 2019월 4월 22일 | 판매가 17,000원       조선은행 지점 중 조선의 비율은 22%에 불과했다. 조선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조선은행은 조선보다 조선 밖에 더 중요하였다. 일제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은 식민지 조선을 위한 중앙은행이라기보다는 본국의 대외 금육정책에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국책금융기관이었다. 일본 제국주의의 확장 과정을 일종의 원운동에 비유해보면, 엔의 확대과정은 일본은행권의 구심력과 조선은행권의 원심력이 작동한 원운동에 의해서 가능하였다. 일본을 보호해야 하는 일본은행권은 국가 경계선 밖으로 이탈시키지 않은 반면, 조선은행권은 끊임없는 확장을 추구하도록 규정되었다. 일은행권처럼 중앙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는 구심력만으로는 제국은 확장될 수 없었다. 조선은행권이라는 조선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원심력이 작동이 있어야 가능했다. 일본은행이 일본 경제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면, 조선은행은 제국주의 팽창에서 초래되는 위험을 식민지에 전가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식민지 조선은 조선 경제를 보호할 장치를 전혀 갖추지 못한 채 식민 본국의 팽창 과정에서 야기된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저자소개] 조명근 1973년 부산 출생.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한국사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한국사학과 졸업(석사, 박사). 현재 영남대학교 역사학과 조교수.   [목차] 서론 제1부 조선은행의 운영 주체 1장 조선은행 감독권 소재 논란과 대장성으로서의 수렴 2장 조선은행 중역 인사의 실태와 중역진 구성의 특징 3장 조선은행 공정이율 결정 방식과 조선에서의 비판 제2부 조선은행의 발권제도 1장 조선은행권 발행제도에 있어서 보증준비의 함의 2장 전시기 조선은행권 발행제도 개정 제3부 조선은행의 국책 수행과 그 귀결 1장 1910년대 조선은행의 만주 진출과 '해외은행'으로서의 정체성 형성 2장 1920년대 조선은행 정리 과정 연구 3장 월경越境하는 화폐, 분열되는 제국 제4부 조선은행을 둘러싼 담론의 형성과 전개 1장 1920~30년대 조선은행의 금융활동에 대한 조선 내 여론 동향 2장 조선은행 개조 논쟁과 그 함의 결론
    2019.07.31 Views 878
  • [아연동북아총서] 34. 중국의 부패관성과 반부패 정책대응
    김익수 지음 출판일: 2019-01-07 판매가: 17,000 원
    아연동북아 총서 34중국의 부패관성과 반부패 정책대응: 동학, 성과와 한계 김익수 지음 | 아연출판부 | 2019년 1월 7일 | 판매가 17,000원   중국의 NSC(과거에는 CCDD, 공안부 등 감독당국은 기업, 공직자 등 부패 주체와 '종료시점을 모르는 유한 반복게임'을 하고 있다. 부패 사범들은 적발 및 처벌 게임에 참가하면서 피적발 확률(즉 게임이 끝날 확률)을 끊임없이 추론하지만, 적발·조사· 처벌에 관한 감독·조사당 국의 태도가 일관되고 엄격하지 않는 한(즉 'trigger'가 당겨지지 않는한), 범법자들은 기존의 관행대로 뇌물을 수수가거나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당연시한다. 2012년말 이후 전개된 시 지도부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반부패 정책 특히 관련 법· 제도의 개혁과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합리적 부패' 재생산 사슬을 끊기 위해 노력한 최초의 지도부였기 때문이다. 다만 '범법자들이 인지하는 부패 기대 이득의 최소화', '적발돼 게임이 끝날 확률의 향상', '처벌(즉 부패의 기대비용)과 예방 교육· 홍보의 강화'를 잘 결합한 정책 믹스(policy mix)의 구성과 상황 변화에 따른 유연한 운영에 있어서는 아직도 개선할 점이 많다고 본다.   필자 소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 총무처, 산업연구원 등에서 일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귀국 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중국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University of Hawaii, University of California 등에서 객원연구원, 교환·방문 교수로 중국 관련 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현대중국학회 회장, 국제경영관리학회 부회장, 전경련 China Forum 경제분과 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2008년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일한다. 지은 책으로 , 등이 있다.   아연동북아총서 발간에 부쳐 13 책머리에 15   1장 연구 목적과 배경 21   1. 선행 연구 21 2. 연구 목적과 배경 24   2장 부패의 사회.경제 및 정치적 비용 30   1. 부패의 개념과 유형 30 2. 부패의 심각성과 업종별 민감도 36 3. 부패의 사회.경제적 비용 42 4. 정치적 비용: 체제 전복의 리스크 60   3장 대내외 부패 환경과 공직자, 기업의 부패 전략 66   1. 외부 환경 요인 66 2. 공직자, 국유기업의 부패 전략 87 3. 다국적 기업 등 외자기업의 부패 102 4. 영업직의 부패: GSK차이나의 사례 110   4장 부패 관성과 반부패 정책 대응의 동학(動學) 122   1. 부패의 기대 편익과 기대 비용 122 2. 경제 주체의 전략적 부패 유인 127 3. 부패라는 ‘사회적 함정’과 부패 관성 133 4. 부패 관성과 반(反)부패 정책 대응의 동학(動學) 144 5. 반부패 정책 대응의 이론 모형 151   5장 반부패 정책의 실제 목표와 규제의 틀 157   1. 반부패 캠페인의 실제 목표 157 2. 반부패 조직과 유관 기관 167 3. 법적 규제의 대상과 틀 178 4. 부패 유발 요인의 제거.완화 182 5. 부패 모니터링 및 적발 시스템의 구축.강화 190   6장 반부패 정책의 성과 202   1. 부패 관행의 완만한 개선 202 2. 반부패 관련 법?제도의 개선 205 3. 부패 사범 행정 처분 및 사법 처리 실적 210 4. 국내 ‘부패 호랑이’들의 일소 220 5. 지방 공직부패 클러스터의 소탕 225 6. 해외 도피 사범의 송환과 불법 자산의 몰수 227   7장 반부패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 242   1. 반부패 정책 담당 기구 자체의 결함 242 2. 반부패 캠페인 추진 자체가 갖는 한계 249 3. 정책 수단이 갖는 한계 269 4. 반부패 법규 집행상의 문제 288   8장 결론 및 시사점 303   │참고문헌│ 319 │영문 초록 Abstract│ 334
    2019.07.02 Views 843
  • [아연동북아총서] 31. Notrheast Asia in 2030
    Choi Byung-il 지음 출판일: 2018-08-01 판매가: 19,000 원
    아연 동북아 총서 31Northeast Asia in 2030 - Forging Ahead or Drifting Away? | ARI Monograph Series 31 Choi Byung-il (지은이) 아연출판부 2018-08-01 판매가 19,000원   Rise of Assertive China Emergence of the New Normal Whither Northeast Asia?   This book is an attempt to project future trajectories of trade architecture of Northeast Asia by 2030.  Notwithstanding political asymmetry among the nations, the interplay of globalization and national strategy has transformed Northeast Asia as one of the most vibrant and prosperous economic zones in the world. The spectacular rise of Northeast Asia in the global footprint has accompanied the rise of China from the largest poor nation to the world factory. By 2030, barring major crisis, China would have become or about to become the largest economy in the world, overtaking the US. As the rise of China continues, China is getting own interest, disregarding the existing rules of the game. China's trade retaliation on the deployment of THAAD in Korea is a case in point. The fiasco laid bare rather fragile institutional foundation and the inherent risk of economic architecture of Northeast Asia. Advance of digital technological breakthrough and the surge of nationalism and population with the receding globalism threat to disrupt the existing economic architecture of Northeast Asia. Moreover, the election of Trump and consolidating power of Xi gave rise to "New Normal", where rule-based free trade is giving into power-based managed trade. Without strengthening institutional foundation, upgrading economic architecture, and ensuring inclusive growth, the future navigation of Northeast Asia confronts greater uncertainties and risks. Will Northeast Asia forge ahead with common interface or drift away with fragmentation? This book offers an eye into the future from strategic and two-level perspective of linking international affairs to domestic political economy.       필자 소개   Byung-il Choi is a professor and the former Dean of the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Prior to joining the GSIS in 1997 as a founding faculty, he was a trade negotiator representing the Korean government. He was the Korean chief negotiator for the WTO basic telecom negotiations (1994-1997). He negotiated service agreement and the telecom annex at the Uruguay Round, the Korea-US telecom agreement, and the Korea-EU telecom agreement. He led the Korean initiative of the Asia-Pacific Information Infrastructure (APII) at the APEC Summit to reduce the information divide. His contribution was appreciated as instrumental in Korea’s rise to the global leader in th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sector, as recognized by the two medals of excellence from the Korean government. Professor Choi the Founder and President of the Free Trade Academia - Professors for Free Trade, the Vice President of the United Nations Association-ROK, and a member of Trade Negotiations Advisory Council for the government of Korea. Most recently, he was the President of the Kore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a leading think tank representing the Korean business sector. He was a member of the National Economic Advisory Council for the President of Korea, and also a member of advisory council for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 and Trade. He served the President of the Korea Association of Negotiation Studies and the President for the Korean Association of Trade and Industry Studies. Professor Choi has been a regular speaker to many high-profile international fora, including US-Korea Forum, Beijing Forum, Shanghai Forum, Korea-Japan Strategic Dialogue, Korea-US-China Trilateral Dialogue. His opinion has been printed in major Korea media outlet. His book, the Success and Failure of Trade Negotiations of Korea (2004), earned him the Kore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Award. His book, The KORUS FTA: Against the All Odds (in Korean, 2006) was the national best-seller. His book includes China, New Paradigm (2016), A Nation Haunted by the Top 1%: Rebuilding Korean Economy (2014). His new book, North East Asia in 2030: Forging Ahead or Drifting Away? is forthcoming. Professor Choi received B.A.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Ph.D. in economics from Yale. He was visiting professor at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Grinnell College and Ghent University. Research Negotiations Strategy, Trade Policy, Global Economic Governance, Political Economy of East Asia, US-China Relations, Trade Architecture in East Asia    Figures and Tables 5 Abbreviation and Acronym 7 Foreword 9 Preface 12 Acknowledgments 17 1. Northeast Asia at Crossroads 22 2. Ideology-Institution-Technology Nexus in Northeast Asia 45 3. Setting the Stage towards Deep Integration: 83 The First Decade of the New Millennium 4. Trade Architecture Competition in the 2010s 116 5. Emergence of the New Normal 170 6. Undercurrent, Risk, and Strategic Imperative 198 7. Looking to the Future: 242 Trajectories to Northeast Asia 2030 8. Future in the Making 260 Reference 271 Abstract 278
    2019.07.02 Views 773
  • [아연동북아총서] 32. 조선총독부의 역사 편찬 사업과 조선사편수회
    정상우 지음 출판일: 2018-11-05 판매가: 20,000 원
     아연동북아총서-32조선총독부의 역사 편찬 사업과 조선사편수회정상우 저 | 아연출판부 | 2018년 11월 05일 | 판매가 20,000원   식민주의 역사학은 여러 기관과 단체 및 그곳에서 양성되었던 연구자들, 또 그들에 의해 진행된 여러 사업들을 통해 진척되었다. 이처럼 식민주의 역사학을 전개한 여러 기관과 사업 가운데 이 연구는, 식민지 조선에 있었던 조선총독부의 주도로 진행된 역사 편찬 사업을 「조선사』 편찬을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식민지기 일본인 연구자들의 한국사 연구와 관련하여 「조선사」편찬 사업과 이를 담당했던 조선사편수회의 위상은 절대적인 것이었다. 스에마쓰 야스카즈는 '조선 연구의 첫 번째 근본적인 것은 조선사편수회가 커다란 것' 이라고 말할 정도로 조선사편수회는 당시 연구자들에게 조선의 역사연구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서 인식되었다.   필자 소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인문대학 국사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한국근대사를 전공했다. 현재는 한림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쳐 일본인 역사학자들의 역사 서술을 연구하고 있다.   아연동북아총서 발간에 부쳐 책머리에 서 론 1장 ‘조선반도사(朝鮮半島史)’ 편찬 사업의 추진 1. 사업의 배경과 준비 2. 사업의 주요 관계자 ? 편집위원의 조선사 인식 3. 편찬을 위한 사료 정리 및 기구의 확충 4. ‘朝鮮半島史’의 서술 방향과 실제 2장『朝鮮史』편찬 사업의 전개와 의미 1. 편찬의 추진 배경 2. 새로운 역사편찬기구의 등장과『朝鮮史』편찬을 위한 정비 3. 사업의 주도권을 둘러싼 조직 내부의 갈등과 봉합 4. 사업의 장기화에 따른 변동과『朝鮮史』의 완성 5. 사료 수집의 방식과 실태 6. 편년에 따른 사건ㆍ사료 배열의 효과 ?대만총독부와 일본의 역사편찬 사업과의 비교 3장『朝鮮史』의 구성과 편찬자들의 조선사 인식 1.『朝鮮史』의 구성 ㅡ 특히 제 1편의 체제 변화를 중심으로 2.『朝鮮史』의 전거 자료를 통해 본 편찬의 역점과 사건ㆍ사료 선별의 기준 3. 편찬자들의 면모와 조선의 역사에 대한 인식 4.『朝鮮史』편찬 이후 朝鮮史編修會의 변화 결 론 참고 문헌 영문 초록 Abstract 색 인
    2019.07.02 Views 833
  • [아연동북아총서] 33. 육당 최남선과 식민지의 민족사상
    윤영실 지음 출판일: 2018-12-17
    아연 동북아 총서 33육당 최남선과 식민지의 민족사상윤영실 저 | 아연출판부 | 2018년 12월 17일 판매가 20,000원   최남선의 식민지 민족 사상은 '민족주의 기획의 내파'와 '민족주의 초극의 좌절'이라는 두 축 사이에서 진동했다. 그를 민족주의기획과 민족주의 초극으로 나아가게 한 것도, 그가 양쪽 모두에서 패배하도록 한 것도 식민지 근대라는 협착한 시대적 상황이 그렇다면 오늘날 식민지의 민족 사상 연구는 근대의 한계에 갇힌 그 협착한 사유의 공간에서 근소한 차이들을 분별하고, 미세한 내재적 균열의 지점들을 감지하며, 그 균열 너머에서 희미하게 반짝이는 초월의 가능성들을 '구제'하는 방식이어야 하지 않을까.   필자 소개 연세대학교 영문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졸업(문학박사) 2014년 현 University of Toronto, East Asian Studies Department, Postdoctoral Researcher 주요 논저 『최남선의 민족담론과 근대적 글쓰기』(2009) 「‘소년’의 영웅서사와 동아시아적 맥락」(2010) 「동아시아 정치소설의 한 양상 - 서사건국지 번역을 중심으로」(2011) 「신채호 초기 민족론에 나타난 ‘我’의 의미」(2011) 「단군과 신도: 최남선의 단군신앙부흥운동과 심전개발」(2012)   서장 식민지 민족과 패배의 사상   1부 근대 국민국가의 주체 모색과 식민지 '민족'의 발견 2부 식민지 근대의 불균등한 세계와 민족의 공간 3부 식민지 민족 혹은 잠재적 국민의 시간 4부 일본제국의 동화론과 식민지 민족의 '경계' 5부 만주국 협화론과 민족의 산포   결론
    2019.07.02 Views 846
  • [아연동북아총서] 30. 중국의 꿈
    이정남 편저 지음 출판일: 2018-05-31 판매가: 18,000 원
    아연 동북아 총서 30 중국의 꿈 이정남 편저| 아연 출판부 | 2018년 5월 31일 | 판매가 : 18,000원     중국의 꿈(中國夢) : 중국이 지향하는 강대국 초상   2017년 10월 개최된 19차 당대회에서 시진핑은 중국이 그동안 경제발전에 초점을 두어온 ‘개혁개방의 시대’에서 세계무대의 중앙으로 다가서는 ‘강대국의 시대’로 진입했음을 선언하고, 2050년까지 ‘종합국력과 국제적 영향력에서 선도적인 강대국’을 건설할 것임을 선언했다. 그리고 ‘신시대’에 중국은 ‘중국 특색의 강대국외교’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강대국으로서 국제적 규칙과 규범의 제정자와 공공재를 제공하는 ‘공헌자’ 역할을 주도적으로 행함으로써, 글로벌 거버넌스체제의 참여자를 뛰어넘어 인도자(引领者) 역할을 해 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처럼 중국의 부상과 함께 국제질서 혹은 동아시아 지역질서가 극적인 전환을 맞이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이로 인해 중국의 부상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지속되어온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 세계질서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 그 결과 중국이 현재의 글로벌 거버넌스체제 개혁을 통하여 어떠한 글로벌 혹은 지역질서를 구성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국제사회의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했다. 특히 근대 이전 중국주도의 지역질서인 이른바 ‘중화세계질서(Chinese World Order)’를 경험한 동아시아 주변국들은 이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다른 지역의 국가들보다 훨씬 더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스스로 어떤 강대국이 되고자 하는지, 또한 어떠한 방식을 통해 강대국이 되려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 제시는 여전히 불명확하다. 중국이 추구하는 강대국의 상이 이처럼 모호한 상황에서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강대국이 될 것이라는 지난 19차 당 대회에서의 비전 제시와 이에 따른 불확실성의 증가는 중국의 빠른 부상 속도와 맞물려 주변 국가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이 책은 여전히 탐색 중이며 구축과정 중에 있음으로 인해 구체적으로 분석되지 못했던 강대국 중국의 초상을 그려보기 위해, 중국이 어떤 강대국이 되려 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달성하고자 하는지에 관한 정책과 방안을 분석하였다. 이 책은 다음 세 가지 점에서 독창적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중국 강대국화에 대한 세부 주제 설정 면에서 기존 연구의 서구 중심성과 시각적 협소성을 극복하고, 중국의 내부적 구상에서 출발하여 이를 구체화함으로써 중국이 구상하는 실제적 강대국 상에 접근하고자 했다. 둘째, 이 책은 설정된 이론적 틀로 중국의 강대국 상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중국 내부에서 전개되고 있는 강대국화 관련 담론과 구상을 분석하여 그 실체를 구체화하고자 했다. 셋째, 이 책은 중국의 지식인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기초로, 중국 지도부의 담화나 발언, 그리고 학계와 싱크탱크 등의 문헌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중국의 강대국 상과 전략을 규명하였다. 이 책의 연구 대상인 강대국 중국은 현재 여전히 부상 중이며, 스스로도 어떤 강대국이 될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강대국화를 구성하고 구축해 나아가는 과정 중에 있다. 이러한 조건하에 강대국의 상에 대한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변화방향에 대해 섣부르고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강대국화에 대한 중국 지식인들의 인식 조사와 그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중국이 지향하는 강대국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 것인지를 열린 사고로 그려보고 있다.       필자소개   이정남(Lee, Jung Nam, 李正男): 편저자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 중국연구센터 센터장. 주요 논저로는 “미중 경쟁시대에 한국의 중국에 대한 인식과 정책 : 한국 내 중국 전문가의 인식을 중심으로”(2017); “동아시아지역 미중경쟁구도 강화에 따른 한국인의 대미 대중 인식변화”(2016); 『세력 전환기 동아시아의 국가 정체성과 지역인식』(편저, 2014) 외 다수가 있음.   강수정(Kang, Su-Jeong, 姜受廷):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주요 논문으로는 “Domestic Bureaucratic Politics and Chinese Foreign Policy”(2014); “China's Two-pronged Strategy during the 2010 Diaoyu/Senkaku Dispute with Japan”(2016); "중국인들의 정치적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경험적 연구"(2017) 등이 있음.   홍은정(Hong, Eun Jung, 洪垠政): 고려대학교 공공사회통일외교학부 통일외교안보전공 강사.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이 구상하는 국제질서와 동아시아 지역질서 그리고 한반도 안보”(2017);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중국의 대북정책: 미중관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2016); “동맹정책에 대한 중국학계의 인식담론 고찰”(2014) 등이 있음.   모준영(Mo, JuneYoung, 牟俊英): 고려대 시간강사.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이 해양을 통해 추구하는 강대국 상(像): 지역 강대국인가, 세계적 강대국인가"(2017); "한반도 내 THAAD 배치와 미국의 전략"(2016); "중국의 부상에 따른 한-미-중 외교관계 변화와 한국의 대응"(2015) 등이 있음.   정주영(Chung, Jooyoung 郑珠荣): 현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중국의 국가-사회 관계, 정치개혁 및 강대국화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중이며 주요 논저로는 “중국의 새로운 의제설정 방식의 등장과 공론장의 변화”(2017년), “노동교양제도의 폐지와 중국 공민권의 발전”(2016), “중국 공산당 통치이데올로기의 변화와 특징”(2013) 등이 있다.   공커위(Gong, Ke-yu, 龚克瑜): 상하이국제문제연구원 아태연구센터 부센터장 및 북한 핵프로젝트 책임자.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CSIS) 방문학자(2010) 및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 방문학자(2015.9-2016.2). 주요 논저로는『东亚经济合作的机制化建设』(2011); 『演进与超越:当代韩国政治』(2013) 외 다수가 있음. 유희복(Yoo, Heebok, 柳熙福): 연세대 연계전공 강사. 주요 논저로는 "강대국화 과정에서 중국의 지적 대항과 실천: ‘화평굴기’와 ‘중국몽’을 중심으로 "(2017); "아태 재균형과 중미 신형대국관계 구축의 전개 현황 분석 : 상호 경쟁과 협력의 이중성을 중심으로"(2016); 『중국연구의 동향과 쟁점』(공저, 2016) 등이 있음.   하도형(Ha, Do Hyung, 河度亨): 국방대학교 안보정책학과 교수, 주요 논저로는 “중국 해양전략의 양면성과 공세성(2015)”; “중국의 국방백서와 국방정책의 변화에 관한 연구(2013)”;『동아시아 영토문제와 독도』(공저, 2013) 등이 있음.   서상민(Seo, Sang Min, 徐尙珉):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주요 논저로는 “중국의 ‘한중관계’ 연구동향 분석”(2017); “중국외교엘리트 인적 네트워크 분석”(2017); 『중국 지역연구와 글로컬리티』(공저, 2017), 『얘들아, 이젠 중국이야』(공저, 2016)외 다수가 있음.        중국의 꿈(中國夢): 중국이 지향하는 강대국 초상   머리말 제1부 중국이 구상하는 세계질서 상(像): 중국은 어떤 강대국이 될 것인가?| 이정남 제2부 중국이 지향하는 강대국 상(像): 어떤 강대국이 되고자 하는가?| 1장 국제규범질서에서 중국의 역할 인식과 지향 | 강수정 2장 중미관계와 동아시아 지역질서에 대한 중국의 인식| 홍은정 3장 중국의 해양 강국화 전략 인식| 모준영 4장 강대국 중국의 정치발전 모델 탐색 | 정주영   제3부 강대국화를 위한 전략적 구상: 어떻게 강대국이 되고자 하는가?| 5장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중국의 강대국화 | 공커위(龚克瑜) 6장 국제질서의 제도 및 규칙변경과 중국의 강대국화| 유희복 7장 강대국 중국의 군사적 지향과 형상| 하도형 8장 중국의 강대국화와 사회관리: 시진핑시기를 중심으로 | 서상민
    2018.06.11 Views 2092
  • [아연동북아총서] 29. 남북대화 1971~1992
    배광복 지음 출판일: 2018-05-28 판매가: 22,000 원
          아연 동북아 총서 29 남북대화 1971~1992 배광복 지음| 아연 출판부 | 2018년 5월 28일 | 판매가 : 22,000원   이 책은 1971년 남북적십자회담에서부터 1992년 남북고위급회담까지 남북대화의 진행과정을 남북관계사의 전체적 맥락에서 분석·정리하고, 이를 통해 남북관계 변화의 내용과 의미를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남북관계 진행과정에서 남과 북의 당국자들이 제기한 과제와 담론, 여기에 내재된 이익과 전략 등을 추적하였다. 저자는 이 작업이 역사의 중요성, 맥락의 중요성, 사실의 중요성, 그리고 의미의 중요성의 관점에서 수행된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의 부제, 「힘·선택·말의 남북관계 역사」가 말해 주듯이, 저자는 197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의 남북대화 분석을 통해 남북 간의 힘의 변화와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일성의 국내 정치적 이익에 따라 남북관계에 대한 전략적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 남북한의 당국자들이 어떠한 담론을 내세우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의 남북관계는 해방 이후 일관되게 견지되고 있는 남북관계의 구도, 남과 북 어느 측이 한반도에서 진정한 주인인가를 다투는 ‘정통성 경쟁’의 구도가 그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남과 북 각기의 정책 목표(이익), 전략, 담론의 측면에서 개괄적으로 보면, 남북관계는 1950·60년대 북한의 힘이 남한에 비해 우세할 때는 남한은 체제 수호(반공), 북한은 남한 체제 변경(남조선 혁명)의 구도에서, 1970년대 남북한의 힘이 엇비슷한 시기에는 쌍방 모두 상대방 체제 변경(북한 개혁·개방 대 남조선 혁명)의 구도에서, 1980년대 이후 남한의 힘이 북한에 비해 우세한 시기에는 남한의 북한 체제 변경(북한 개혁·개방), 북한의 체제 수호(주체·우리민족끼리)의 구도에서 전개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표면적으로는 남북대화가 한반도 위기 상황을 관리하면서 남북 간 현안을 해결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상 남북대화는 이 정통성 경쟁의 구도 아래 평화통일을 명분으로 남과 북이 모두 자기 체제 보존, 상대방 힘의 상승 제어, 상대방 체제 변형을 통한 자기 체제로의 일색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고 주장한다.     저자 소개   배광복 저자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이 학교 대학원을 다니면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한국학연구소에서 대학원 과정 후 연구원(Post-Graduate Researcher)으로 연수하였다. 통일부에서 통일정책협력관, 회담운영부장, 회담기획부장, 상근회담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남북고위급접촉,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남북농업협력실무회담, 남북해운협력실무회담, 6자회담 등에 회담대표로 참가하였다. 현재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감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한림대학교 시간강사로 있다.     목차   1장 들어가는 말 문제의 설정 연구 영역 및 과제 분석・설명의 틀 서술 방식과 각 장별 주요 내용   2장 1960년대 말까지 남북한 대결구조와 내부정세 남북 간 대결관계 남한 내부정세 북한 내부정세 요약 및 재정리   3장 미국의 데탕트 정책과 1970년대 초 한반도 상황 미국의 데탕트 정책 닉슨 독트린과 주한미군 철수 남북대화 추진에서 미국과 중국의 역할 민족문제에 대한 남북한의 입장 표명 남북관계와 관련한 남한 내부의 움직임 남한의 남북적십자회담 개최 제의 요약 및 재정리   4장 정세 변화와 힘의 균형, 박정희와 김일성의 선택 1970년대 한반도 환경 7・4 남북공동성명 채택 과정 3. 남북조절위원회 회의 남북적십자 본회담(제1~7차) 남북대화의 중단과 재개 7・4 남북공동성명 체제 형성을 위한 마지막 노력 요약 및 재정리   5장 힘의 변화, 전두환의 공세와 김일성의 선택 1980년대 한반도 환경 북한의 대남 인식과 남북관계・통일 담론 전두환 정부의 대북 인식과 남북관계・통일 담론 새로운 담론과 정체성에 따른 남한 사회 조직화 북한의 남북총리회담 제의를 통한 탐색 전두환 정부에서의 남북대화 전개 요약 및 재정리   6장 정세・힘・상호 인식의 변화, 노태우와 김일성의 선택 1990년대 전후 한반도 환경 노태우 정부의 대북 인식의 전환과 남북관계・통일 담론 남한 시민사회의 요구와 도전 북한의 자기정체성과 대남 인식, 남북관계・통일 담론 남북기본합의서 체제 형성의 노력 남북기본합의서 체제 형성 과정에서의 일반 남북 대화 및 교류 북한 핵 문제의 등장과 남북기본합의서 체제 형성의 정지 요약 및 재정리   7장 끝맺는 말   부 록 8・15 평화통일 구상 선언 7・4 남북공동성명 남북조절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1970년대 이후 남북회담에서 쌍방 제기사항의 남북기본합의서로의 귀결 내용 내쉬 균형 찾는 방법   참고 문헌 영문 초록 찾아보기
    2018.06.04 Views 1716
  • [아연동북아총서] 28. 미국과 아시아: 1950년대 세계성의 심상지리
    권보드래 편저 지음 출판일: 2018-03-26 판매가: 20,000 원
      아연 동북아 총서 28 미국과 아시아 - 1950년대 세계성의 심상지리 권보드래 편저| 아연 출판부 | 2018년 3월 26일 | 판매가 : 20,000원   1950년대 한국인들의 관념과 상상 속에서 '세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일제 강점기 한반도의 주민들은 식민지라는 근본적 제약 속에서나마 '세계'의 확장과 재편을 경험했다. 일본 제국의 확대를 따라 혹은 제국에 맞서는 운동 속에서 중국, 러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지역을 편력하기도 하고 멀리 미국과 유럽에까지 닿기도 했다. 해방 후 분단과 전쟁을 겪으면서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한반도 남반부의 대한민국은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에 대한 의존도를 빠르게 높여 갔다. 이 책에서는 이렇듯 미국이 급부상하면서 식민지 시기의 '세계'가 재편되는 양상을 추적한다. 1950년대의 문학, 문화장에서 번역을 통해 세계성이 구축된 경과를 살피는 데서 시작해, 맥아더와 펄 벅이라는 미국 상징의 부성적, 모성적 모델이나 대중잡지에서의 미국 문명 수용을 검토한다. 또한 최재서, 오영진, 김수영 등 문제적 개인을 통해 냉전의 심상지리가 구현되고 비판받은 내력에 주목하고, 대중가요와 영화 및 독서시장에서 미국 너머의 세계가 기억되고 추구되어 온 면모를 살핀다.     저자 소개   권보드래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오랫동안 과거의 신문이나 잡지를 뒤적이면서 오늘날 우리의 삶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궁리해왔다. 지은 책으로 《한국근대소설의 기원》(2000), 《연애의 시대》(2003), 《1910년대, 풍문의 시대를 읽다》(2008)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한국 근대성 연구의 길을 묻다》(2006), 《아프레걸, 사상계를 읽다》(2009), 《1960년을 묻다》(2012) 등이 있다.     목차   아연동북아총서 발간에 부쳐 8책머리에 10   제1부 번역, 문학, 세계성1장 1950년대 번역 장의 형성과 문학번역 : 국가권력, 자본, 문학의 구조적 상관성을 중심으로 │ 이봉범 14   제2부 미국 표상과 젠더 2장 1950~60년대 펄 벅 수용과 미국 │ 김윤경 108 3장 명랑소설의 장르 인식, ‘오락’과 ‘(미국) 문명’의 접점 : 1950년대 중후반 아리랑의 명랑소설을 중심으로 │ 이선미 135 4장 최재서의 ‘맥아더’ : 맥아더 표상을 통해 본 한 친일 엘리트의 해방 전후│ 정종현 171   제3부 식민과 냉전의 심상지리5장 오영진과 반공·아시아·미국 : 이승만 전기극 <청년>과 <풍운>을 중심으로 │ 김옥란 212 6장 1950~60년대 냉전문화의 번역과 ‘김수영’│ 박연희 261   제4부 미국 너머의 세계, 그 시도와 좌절7장 1950년대 대중가요의 아시아적 이국성과 국제성 욕망│ 이영미 298 8장 한국 영화의 세계성과 지역성, 또는 민족영화의 좌표 : 1950년대 영화 비평담론을 중심으로 │ 이순진 344 9장 린위탕(林語堂), ‘동양’과 ‘지혜’의 정치성 : 1950~60년대의 린위탕 열풍과 두 개의 중국 │ 권보드래 385   영문 초록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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