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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

[동북아리뷰] 제2집 1호

2010.03.08 6517


제2집 1호


발행일 : 2010년 3월 1일

편집인 :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동북아리뷰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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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지역연구에서의 국가 간 비교분석 - 정주연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동북아 연구는 일반적으로 남북한을 포함하여 주변국인 중국, 일본, 대만을 그 대상으로 한다. 중국과 일본과 같은 강대국을 포함하는 지역인 만큼, 개별 국가에 대한 연구는 국내외 학계에서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특기할 만한 것은, ‘동북아’라는 단어로 한데 묶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국가들 간의 비교연구는 그다지 활발하지 않다는 점이다. 중남미나 유럽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들이 활발한 지역내 국가 간 비교연구를 통해 일반적인 이론적 함의를 이끌어내려는 노력이 활발한 데 반해, 동북아의 경우 각 ‘국가 전문가‘들 간의 벽이 높고, 각국의 특수한 맥락과 차별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측면은 특히 중국연구에 있어 두드러지는데, 일본·한국·대만 간의 비교연구들은 드물지 않지만, 중국을 포함한 비교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동양과 서양사상의 상호 통섭 - 김선희(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


전형적인 서양인 중에 한 사람이었던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집안에 부처상을 모셔두었을 뿐만 아니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우파니샤드의 구절을 읽곤 하였던 특이한 존재였다. 그는 동일적인 것과 타자적인 것을 자신의 철학 속에 통섭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던 사람이었다. 쇼펜하우어는 자신에게 익숙하였던 서양적 사유와 자신에게 낯설었던 동양적 사유를 자신이 지니고 있었던 화두에 대한 탐구의 과정 속에서 성공적으로 통섭해냈던 철학자이다. 쇼펜하우어의 통섭적 사유는 크게 두 가지 점에서 높이 평가될 수 있다. 하나는 서양 철학자가 동양의 사상을 배척하거나 경시하거나 혹은 은밀히 사용하지 않고 동서양의 사고를 자신의 사상 속에 공식적으로 통섭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이다. 다른 하나는 이 통섭적 사고를 통하여 기존의 미통섭적 사고보다 더 설득적으로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간다는 점이다. 그의 통섭의 정신은 진정한 철학자, 즉 자신의 물음을 갖고서 이에 대한 대답을 탐구하는 데 있....






1. 2009년 제10차 콜로키움

제목 : Changes in Japan's Role in Asianizing Asia 발표자 : 末廣昭(Suehiro, Akira) (동경대 교수, 사회과학연구소 소장)

일시 : 2009년 11월 2일(월) 10:30~12:30

장소 :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3층 대회의실

2. 2009년 제11차 콜로키움

제목 : 발표자 : Dr. Stephen Castles (시드니대학 교수

일시 : 2009년 12월 18일(금) 19:00~20:00

장소: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3층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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