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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

중국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 김택민 교수(고려대)

2010.11.26 10643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2010년 제10차 콜로키움

 

주제 : 중국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시간 : 2010년 11월 22일(월) 16:00~18:00
장소 : 아세아문제연구소 대회의실

연사 : 김택민 교수(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과)

 

연사인 역사교육학과 김택민 교수는 역사가적 관점을 통해 오늘날 국제정치학적으로 중요성이 대두되는 중국 부상의 한 단면을 역설했다. "과거의 '중국 특수성론'이 서구적이고 보편적 가치를 막아내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는 특수가 보편으로 바뀌어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겨루기를 바라고 있다" 고 한 김 교수는 중국의 역사주의자들이 만들어 낸 '중국 패러다임'이 부강을 최고로 치는 국가주의 색채로 가득 차 있어 자유, 정의, 인권보다 국가주의로 내달리고 있다는 점도 경고했다. 또한 김 교수는 중국의 전통문화가 견지해온 특수한 가치는 그러나 동아시아에서 제한된 민족들에게 가치를 인정받아 왔고 '보편 가치'란 서양의 전유물이 아니라 중국의 전통문화의 가치도 보편성을 띨 수 있음을 자신하고 있는 중국 역사가들의 관점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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