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연 HK워크숍 >

일시: 2012년 12월 17일(월) 오후 2시~4시

장소: 아연대회의실(3층)

발표주제 1: 일제하 동북아 국제정세와 조선의 대 ‘중국’ 무역

발표자: 송규진(아연 HK교수)

토론자: 박정현(아연 HK연구교수)

일제시기에 중국은 일본을 제외하면 최대의 교역국이었는데도 조선과 중국의 무역에 대해서는 몇 편의 논문이 있을 뿐이다. 이들 연구는 중국무역을 만주국 수립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검토하였는데 만주국수립 이전에는 만주지역을 포함하여 검토하고 만주국 수립이후에는 만주지역을 제외한 중국지역을 검토했기 때문에 불균형적이었다. 또한 국제정세와 그에 따른 관세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지않았다. 발표자는 논문은 일제하 동북아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른 관세문제를 먼저 살펴보고 ‘중국’을 만주국까지 포함하여 살펴볼 것이다. 또한 만주국 수립이전의 경우 만주지역이 실제적으로 대중무역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살피고 구체적 실상을 분석할 것이다.

발표주제 2: Faltering Korea–China Relations with the Emergence of the G2 Era

발표자: 이정남(아연 HK교수)

토론자: 손기영(아연 HK연구교수)

이 주제는 동아시아에 g2질서의 등장이 한중관계에 미친 영향과, 한중관게의 발전방향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중미관계의 변화에 따른 동아시아지역의 새로운 지역 거버넌스구조의 변화에 대한 연구로, 동북아 초국가적 공간이라는 아연의 hk 연구 아젠다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