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map

아연동북아총서

[아연동북아총서] 33. 육당 최남선과 식민지의 민족사상

윤영실 지음 출판일: 2018.12.17 2019.07.02 Views 2019.07.02

아연 동북아 총서 33
육당 최남선과 식민지의 민족사상
윤영실 저 | 아연출판부 | 2018년 12월 17일 판매가 20,000원

 

최남선의 식민지 민족 사상은 '민족주의 기획의 내파'와 '민족주의 초극의 좌절'이라는 두 축 사이에서 진동했다. 그를 민족주의기획과 민족주의 초극으로 나아가게 한 것도, 그가 양쪽 모두에서 패배하도록 한 것도 식민지 근대라는 협착한 시대적 상황이 그렇다면 오늘날 식민지의 민족 사상 연구는 근대의 한계에 갇힌 그 협착한 사유의 공간에서 근소한 차이들을 분별하고, 미세한 내재적 균열의 지점들을 감지하며, 그 균열 너머에서 희미하게 반짝이는 초월의 가능성들을 '구제'하는 방식이어야 하지 않을까.

 

필자 소개

연세대학교 영문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졸업(문학박사) 2014년 현 University of Toronto, East Asian Studies Department, Postdoctoral Researcher 주요 논저 『최남선의 민족담론과 근대적 글쓰기』(2009) 「‘소년’의 영웅서사와 동아시아적 맥락」(2010) 「동아시아 정치소설의 한 양상 - 서사건국지 번역을 중심으로」(2011) 「신채호 초기 민족론에 나타난 ‘我’의 의미」(2011) 「단군과 신도: 최남선의 단군신앙부흥운동과 심전개발」(2012)

 

<목차>

서장 식민지 민족과 패배의 사상

 

1부 근대 국민국가의 주체 모색과 식민지 '민족'의 발견

2부 식민지 근대의 불균등한 세계와 민족의 공간

3부 식민지 민족 혹은 잠재적 국민의 시간

4부 일본제국의 동화론과 식민지 민족의 '경계'

5부 만주국 협화론과 민족의 산포

 

결론

첨부파일
Sitemap